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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칼국수 맛집 금학칼국수~~ 오늘 휴가때 다녀온 봉평 금학칼국수를 소개한다봉평에 맛집이 꽤 있는데 근처에 오신분들이 칼국수 콩나물밥을 먹으러 이곳을 많이 찾는다. 이름하여 금학칼국수~봉평면 한가운데 도로가에 위치하며 도로 가장자리나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다. 메뉴는 간단한데 우리는 3식구가 가서 장손칼국수, 콩나물밥, 두부구이, 애기밥을 시켰는 계산할때 보면 애기밥 꼭 현금으로 받으니 미리 준비하면 좋다. 입구에 자리가 좀 있고 안쪽에 홀이 있는데 여름이라도 에어컨으로 아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두부구이가 나왔다 막걸리를 시키려고 했으나 참고 그냥 맛 보았다. 들기름 조금 바싹 튀긴 식감인데 고소한 맛을 풍기며 간장 or 김치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고소한 두부구이맛이다. 콩나물.. 2025. 8. 25.
10번 이상 본 이병헌의 역작 달콤한 인생~~ # 진짜 달콤했을까? 아니면 그냥 씁쓸했을까? ## 이병헌의 미친 눈빛, 그리고 ‘달콤한 인생’이라는 역설의 미학 😶 ‘달콤한 인생’(2005, 김지운 감독)은 단지 스타일리시한 누아르 영화로 소비되기엔 너무도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텍스트다.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눈빛 하나에 영화 전체의 정서가 응축되어 있으며, 그 눈빛은 때로 폭력보다 무겁고 말보다 슬프다. 단순히 액션과 복수의 외피를 걸친 이 영화는 사실상 인간 내면의 공허와 욕망, 그리고 그로 인한 파멸을 탐색하는 심리 드라마에 가깝다. 🎬 ‘달콤한 인생’이라는 제목부터가 이미 하나의 역설이다. 그 어떤 장면에서도 진정으로 달콤한 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단어는 주인공 선우가 잠시 꿈꾸었던 환상, 즉 불가능한 관계와 정서에 대한 욕망을 .. 2025. 8. 24.
개인적으로 차승원의 명작중에 하나인 "혈의 누" # 🩸1808년, 피로 쓴 편지… '혈의 누' ## 그때 조선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상상 그 이상으로 깊은 이야기. 살다 보면 진짜 딱 한 번, 이유도 모르게 빨려드는 영화들이 있잖아요? 사실 전 사극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 영화는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다시 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뭔가… 묘한 여운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조금 진중하면서도 오싹하고, 또 한편으로는 되게 인간적인 영화 하나 소개해보려구요! 😶‍🌫️ 1808년 조선. 유교적 질서와 엄격한 신분사회, 그 안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연쇄살인 사건. 그 중심에 ‘혈의 누’라는 피로 쓴 한 편의 시가 등장하죠. 그리고 그 시는, 단순한 문장이 아닌 무언가를 암시하듯 깊고 묵직하게 흘러갑.. 2025. 8. 21.
동탄 능동 두부요리&코다리 전문점 두코 동탄점~~ 오늘은 동탄 1에 능동 두부요리 및 코다리 조림이 맛있는데를 소개한다코오롱 세이브프라자옆에 위하는데 안으로 진입하면 꽤 넓은 주차장과 음식점이 아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https://naver.me/5bVsCynJ 네이버 지도두코 동탄점map.naver.com내부가 꽤 넓다. 안쪽에 룸도 있고 개방감도 커서 대화하기 좋다. 모임하기 딱이다~ 주메뉴는 두부요리와 코다리조림이고 사이드로 두부구이, 어린이메뉴, 콩국수등이 있다.이날은 2인이상 두분전골과 코다리정식, 콩국수 등을 시켜서 골고루 맛보는 걸로 주문하였다.반찬은 골고루 맛깔나게 나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했다. 일행들은 반찬 맛있다고 리필을 엄청 한거 같다.제일 기대가 컷던 콩국수인데 난 중면을 좋아하는 소면으로 나와 아쉬웠고 국물이 걸쭉하지 않아.. 2025. 8. 21.
소생갈비&양념갈비 맛집 우대포 동탄 능동부근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소생갈비 맛집을 소개한다.위치는 능동 하나로마트 부근 최미삼순대국밥 옆이다 주차장도 잘되어 있다.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내부가 깔끔하다.기본 세팅이며 무생채, 겉절이, 고추 옥수수, 양파절임, 김치등이 있다. 보면 숯이 아주 좋아 고기 굽기 딱이다.생갈비 때깔이 아주 좋다.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시켰으며 생갈비를 먼저 먹고 양념을 먹는게 순서라고 하신다. 생갈비 풍비가 아주 기가막힌다. 소금 찍어 먹으니 생갈비 본연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그다음은 양념갈비인데 푹 절여진 양념이 아니라 그때그때 적셔저 나온다고 한다.짜지 않고 슴슴하고 은은하게 베여진 양념맛이다.천원 비싼 한라산이지만 제주도 기분을 내어 본다. 기분이 좋다~치즈 계란찜도 아주 훌륭하다 몽글몽글 술안주.. 2025. 8. 12.
🌑 《더 글로리》 리뷰 – 복수와 감정의 침식이 만들어낸 조용한 걸작 “죽이고 싶진 않았다. 천천히, 공개적으로, 돌이킬 수 없게 무너지게 하고 싶었을 뿐이다.”🎬 도입복수극은 많지만, 《더 글로리》는 그중에서도 특별하다.김은숙 작가의 대담한 전환점이자 안길호 감독의 냉정한 연출이 더해진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단순히 트라우마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그 트라우마 속에 들어가 머물고, 곱씹고, 감정의 층을 조용히 벗겨낸다.화려한 로맨스나 정의로운 주인공은 없다. 그 대신 관객은 ‘동은’이라는 인물을 통해 복수라는 말의 무게, 고통, 대가를 끝없이 바라보게 된다.🧱 이야기: 복수는 의식이자 생존 방식문동은(송혜교)은 복수를 통해 무언가를 되찾고자 한다.하지만 그 방식은 피와 칼이 아니다.20여 년의 시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 감정의 제거, 그리고 의도된..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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