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근교에 깨끗하고 산과 어우러진 용인 자연숲 캠핑장

용인인데 예약이 잘 안되서 이번 처음 가본 산속 캠핑장을 소개한다

사이트 생각보다 많고 다양한 위치에 자리잡아 입맛대로 골라 갈수 있는데 예약이 쉽진 않은 곳이다.

먼저 캠핑장 사이트 및 주변 시설 안내도이다

사이트는 대부분 크고 파쇄석과 혼합이 섞여있는데 사진을 보면 사이트옆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거 같다. 

한번은 캠핑 하면서 내가 원하는 사이트를 보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듯하다.

캠핑장 입구 초입이다. 사이트옆 주차가 안되는 사이는 짐을 옮기고 저렇게 길가 주차를 한다.

관리실 및 세면대가 보인다.

개수대는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으며 화로대 세척장은 외부에 있다. 냉장고 큰 사이즈가 비치되고 전자레인지도 2개이다.

세면대가 별도로 없는 캠핑장이 많아 개수대나 화장실에 간단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양치도 하고 세수도 하고 아주 좋다.

샤워실 관리도 상당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므로 바닥이나 탈의실이 청결 그 자체라 샤워하기 너무 좋다.

화장실도 전용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야 되므로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저녁 8인가 9시까지 운영하는 매점인데 왠만한 건 다 있다. 술이 떨어져서 사러 가봤다 다행이 원하는 술이 비치되어 있다.

분리수거도 잘 되어 있다.

관리실앞에 B3, B4이다.사이트 넓고 중앙에 위치한다. 이날은 옆 사이트에 사람이 없어 주차가 가능했다.

이건 계단을 올라가는 사이트는 짐을 옮기는 부분이 다소 걸리나 넓은 사이트 독립적이고 경치는 보장한다.

계단 위 독립 사이트는 이렇게 넓게 혼자 조용히 지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방방이 등이 분리되고 관리가 깨끗하며 냉장고 비치, 전자레인지 등 이용 시설이 너무 좋다.

재방문 의사 100%인데 예약이 어렵다. 잘 골라가서 간다면 재미진 캠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