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가 근무하고 있어 처음으로 태백을 여행을 떠났다.
물닭갈비를 무조건 먹어야한다고 해서 검색해봤다.
닭도리탕과는 또 다른 얼큰한 비주얼에 음식이라 유명하다는 태백 닭갈비를 방문
다른 일정으로 늦어 7시 넘어 도착했는데 웨이팅 꽤 있다~~ 40여분을 기다려서 겨우 막차에 입성함.
21시에 영업종료라 후딱 시켜 먹기로 한다.
위치는 태백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카카오 택시도 금방 잡히며 주차공간도 어느정도 있다.
가격은 그럭저럭하다.
기본찬이다. 옥수수콘, 양배추샐러드, 김치, 단무지 크게 흥미롭진 않다.
뭔가 전골이나 감자탕 비주얼로 나온다. 싱싱한 깻잎이 많다. 야채가 신의 한수다.
끓고 나면 야채를 먼저 먹는데 양념이 배여 싱싱한 야채가 아주 맛나다. 소주 안주로도 좋다
사리도 필수라 무조건 넣어 먹어야한다.
개인취향으로는 쫄면사리 강추한다.
야채와 사리를 다 먹고 나면 닭을 건져 먹으면 된다.
양념이 잘 배여서 닭고기가 매콤하면서도 뭔가 전골국물을 잔뜩 머금은 살맛이 기가 막힌다.
마지막은 무조건 볶음밥이다. 국룰이다.
이렇게 1시간 20분만에 뜨겁고 칼칼한 물닭갈비를 해치운다
처음 먹어본 나로선 곱창전골에 곱창이 아닌 닭을 넣은듯 한데 또다른 맛이다. 맛, 양, 가격 모두 괜춘하다.
재방문의사 무조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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